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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 파우치를 버렸다.

더이상 회생 불가하다는 판단 하에 말이다.. 

대비책도 없이 무턱대고 버려버려서 그냥 가방에 몽땅 넣고 다녔다.

몽땅몽땅몽땅을 내가 참.. 좋아한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습관이..헤헤

아무튼 그래서 부평의 한 다이소 매장에 들렀다가 파우치를 사게되었다.



이것

일단 예쁘다.

보자마자 오 여름이구나 생각했다.


품명 알로하 긴 사각 PVC 파우치 

가격 2000원

사이즈는 

가로가 18센티(가장 긴 부분)

세로가 5.5센티(가장 짧은 부분)

높이가 10.3센티 정도 된다.


그곳 파우치를 모두 둘러보았는데

가장 가격대비 품질이 괜찮아 보였다.

품질이라는것이 꼼꼼히 따져보고 평가한 품질이 아니라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고 저렴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소리다.


지퍼 처리는 이런식.

바느질 아니고 열과 압력으로 붙인듯 하다


PVC 소재라 여름 한철 쓰기에 좋을 것 같고

무늬와 색감도 적당히 시원한 느낌이고

살짝 더갔으면 촌스러울 뻔 했는데 딱 적당한 선에서 멈춘 느낌?


사이즈는 기존에 들고다니던 화장품들 적당히 넣고 미스트 까지 넣기에 괜찮고

모양이 마음에 들고

PVC 소재(PVC 좋아해서 자꾸 이야기 하게 되는.. )라 천에비해 힘이 있어서 내용물들이 외부의 압력에 영향을 덜 받을 것 같다.

단점은 금방 기스가 나겠지 벌써났으니까


같은 종류의 제품이

보라색 컬러의 제품, 녹색 컬러의 제품들도 있었는데 

프린트된 이미지도 다르고 사이즈도 다 달랐다.

사이즈가 같았으면 다른것을 샀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가 다른사이즈여서 아쉬웠기 때문에.


아랫면이다.

투명해서 내용물이 다 보인다.


이렇게 프린트된 부분도 투명까지는 아니지만 실루엣 정도는 비친다.

아래는 택 앞면


파우치는 2000

그럼 난 200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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